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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상큼 달달한 티 추천! 쟈뎅 아워티 자몽블랙티

MOON a.k.a 달 2022. 12.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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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din-ourtea

 

쟈뎅 아워티 오렌지 자몽블랙티

겨울철 상큼 달달한 티 추천!

 


갑자기 추워지고 체한 속이 안 가라앉은 지 3일이 넘어가면서 얼죽아를 포기했다...(더 이상 팔팔하지 않은 30대의 위장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맹물은 잘 못 먹어서 따뜻하게 먹을 티백을 찾아보다 쟈뎅에서 티백을 샀는데, 너무 상큼하고 취향이라 반했다.

(티백계의 신세계를 맛보았다.)


쟈뎅아워티-자몽블랙티
쟈뎅 아워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

 

로켓 배송의 노예인 나는 또 바로 쿠팡으로 주문했다. 쟈뎅 아워티는 과즙과 찻잎을 함께 담은 티백에 정성껏 말린 과일을 더한 리얼 과일 블렌딩티로  자몽 블랙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 레몬 얼그레이 티 등 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데,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좋아라 해서 오렌지 자몽 블랙티를 샀다. 

 

오자마자 바로 개봉해서 한 잔 타 먹으면서 글을 쓴다 :)

 

■ 제품명

쟈뎅(Jardin) 아워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

 

■ 제품 스펙

 - 가격 : 1만 원 후반대(쿠팡 가격임)

 - 총수량 : 20개입

 - 전통차 종류 : 오렌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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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후기

스벅 자몽 허니 블랙티는 혀가 아리는(?) 한껏 달달한 시럽 맛이라면, 아워티 자몽 블랙티는 달달하긴 하지만 좀 더 건강한 맛에 상큼하다. 봉지를 개봉하면 티백과 말린 오렌지가 각각 1개씩 들어있다. 그리고 티백에 분말가루가 있는데 자몽 과즙이라고 한다. 생과일 오렌지 한 조각이 꽤 상큼함을 느끼게 해 준다!

<자뎅 아워티 자몽 블랙티>
 ▷ 말린 오렌지가 퐁당
계절에 맞춰 엄선한 최상 품질의 발렌시아, 네이블 오렌지, 생과일 오렌지를 정성껏 말려 한 잔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 자몽 과즙이 듬뿍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자란 이스라엘산 자몽을 착즙 후 분말화하여 달콤 쌉싸름한 자몽의 맛과 향을 살렸습니다.
 ▷ 스리랑카산 블랙티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스리랑카의 우바 홍차, 스리랑카의 자연을 머금은 우바 홍차 잎의 진하고 깊은 풍미를 담았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홍차는 바로 우러나는데, 달달하지는 않아서 응? 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아워티 전용으로 개발된 티백을 적용해 흔들수록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되었고, 티백을 열심히 흔들었다. 신기하게 바로 달달해졌다.(신기한 기술의 세계)

 

쟈뎅 아워티 자몽 블랙티는 설탕이 들어있어서 칼로리가 약간 있는 편이다. 분말화된 과즙과 설탕이 함유되어 있어 한 잔당 약 55kcal이다. 0칼로리는 아니지만, 상큼하게 한 잔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엄청 달달하진 않아서 좀 더 달게 먹고 싶으면 꿀을 살짝 첨가해도 조화롭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PLA 티백을 사용했다고 한다. PLA티백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고 한다.

 

■ 장단점

인위적인 시럽 맛이 아니라 생과일과 찻잎을 우려내서 먹는 과일티라 건강하고 상큼한 맛이다. 1잔당 900원 꼴로 일반 티백들에 비하면 다소 좀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말린 생과일이 들어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TIP!

자몽 블랙티 외에도 레몬 얼그레이 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티, 레몬 민트티 등 조합을 어떻게 이렇게 찰떡같이 했는지 다 취향인 것들이 많아서 다른 버전도 사 먹어보려고 한다. 쿠팡에 찾아보니 4가지 맛을 4개씩 구성한 선물세트도 팔아서 요 구성을 사 먹어보고 취향인 티백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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