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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주식 오늘(1/12)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MOON a.k.a 달 2023. 1. 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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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1/12(목)

  • 22:30 미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소비자물가지수
  • 22: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오늘 주요 이슈

① "테슬라, 해외 세 번째 공장 인니 설립 예비 계약 임박" 블룸버그 보도(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테슬라가 해외 세 번째, 아시아 두 번째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하는 예비 계약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 11일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배터리용 금속 매장량을 활용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예비계약 체결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새로 설립될 공장은 연간 1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전망이다. 또 생산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 내 여러 시설에 대한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네시아는 오랫동안 테슬라 공장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테슬라와 50억 달러 규모의 니켈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 인도네시아 공장은 상하이,베를린에 이어 미국 이외의 세 번째 테슬라 공장이자 아시아 두 번째 공장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6억 7,500만 소비자에게 관문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이 2만 달러 미만인 저렴한 자동차가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에게는 어려운 시장이다.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목요일 CPI 데이터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종일 강세를 유지하며 상승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 의하면 12월 CPI는 6.5% 상승해 전월의 7.1%보다 떨어진 수치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2022년 6월 CPI가 40년 만의 최고치인 9.1% 상승을 기록한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예상치대로 발표된다면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기대는 인플레이션 완화 및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있으나 연준 당국자들의 스탠스는 여전히 매파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일 미국 연방항공청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전국적인 운항 중단 사태를 점진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의 5가지 이슈 : 연준 감속 기대, 블랙록 감원(출처: 블룸버그)

뉴욕 증시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기대감 속에 상승을 이어갔다. 앞서 이번주 연준 인사들이 기준 금리가 5% 위 일정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는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발표될 물가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인하고 이것이 연준의 긴축정책 감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는 1% 이상 올랐고 미국채 금리는 전구간 하락했다. 

 

오늘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특히 서비스 부문에 부담을 주면서 지난달 인플레이션을 억제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설문에서는 중국의 작년 12월 CPI가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을 것으로, PPI는 0.1% 하락했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 (보스턴 연은 총재 "2월 FOMC서 25bp 인상지지 쪽으로 기울고 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금리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2월 1일 종료되는 연준의 차기 회의에서 25bp 인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린스 총재는 “나는 25(bp) 혹은 50(bp)가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시점에서는 25(bp)로 기울지만 매우 지표의존적이다”라며 “보다 소폭의 (금리) 변경은 우리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준다”라고 발언했다. 
  • (ECB 정책위원들 “금리, 충분히 억제적 수준에 도달해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는 ECB가 향후 몇 차례 정책회의에서 큰 폭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데 코스는 “향후 정책회의들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금리를 상당폭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2% 목표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충분히 억제적인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ECB 정책위원인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도 금리 인상이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말했다. 
  • (핌코,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 속 '채권이 돌아왔다') 리 자산이 약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채권 투자회사 핌코가 보고서에서 올해 경기 침체가 다가오면서 “채권에 투자할 강력한 논거”가 있다고 밝혔다. 핌코는 “완만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완화”가 기본 전망이라며 이같은 환경에서는 채권이 “매력적인 수익과 하방 위험 경감 잠재력”을 모두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대략 5%의 명목 연방기금 금리에 도달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되어 있으며 연준의 자체 전망에도 반영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핌코는 금리 위험에 대해 중립적일 것을 지지하면서 10년물 미국채 금리 레인지로 3.25%~4.25% 수준을 예상했다.
  • (이어지는 감원과 보너스 삭감) 지난해 주식과 채권시장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전 세계 직원의 약 2.5%에 해당하는 500명 가량을 해고할 계획이다. 블랙록의 이번 감원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감원 이후에도 블랙록의 직원 수는 1년 전보다 약 5% 많은 수준일 것이다. 커지는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위협 속에 월가 기업들은 채용 계획을 보류하고 감원에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이번주 핵심 트레이딩 및 뱅킹 사업부를 포함한 약 3200명의 감원에 착수했다. 한편,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내며 40억 달러의 자본 조달에 나서야 했던 크레디트스위스는 2022년 보너스 풀을 절반 가량으로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 (FTX 고문들, 50억불 상당의 현금 혹은 매각 가능 가상자산 발견) FTX 그룹 고문들이 50억 달러 이상의 현금 혹은 가상 자산들을 발견했으며, 이는 채권자들에 대한 상환을 돕기 위해 매각할 수도 있다고 FTX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밝혔다.  Andrew G. Dietderich 변호인은 수요일 델라웨어 주 윌밍턴 연방법원에서 FTX가 46억 달러의 장부 가치가 있는 자산들을 현금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FTX 고문들이 유동화가 힘든 많은 양의 다른 가상 자산들도 찾았다고 덧붙였다. FTX가 지난해 11월 파산한 뒤 이 회사의 고문들은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남긴 잔해들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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