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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주식 오늘(1/17)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MOON a.k.a 달 2023. 1.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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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7.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1/18(수)

  • 12:00 일본 BoJ 전망 보고서
  • --:--    일본 일본은행 기자회견(예정)

 

■ 오늘 주요 이슈

① 증시 큰손 된 츄이 창업자, 이번엔 알리바바 투자… 자사주 매입 촉구(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알리바바 지분 투자 후 자사주 매입을 늘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코헨은 지난해 알리바바 지분 수억 달러 규모를 사들인 뒤 8월 알리바바 이사회에 연락했다. 그는 "알리바바는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20%의 잉여현금흐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것을 요구했다.

  • 라이언 코헨은 온라인 반려동물 쇼핑몰 츄이의 공동설립자로 츄이를 만들어 큰돈을 번 뒤 비디오 게임 업체 게임스톱과 애플 투자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② BoA "월마트·엑슨모빌·듀크에너지 담아라"(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새해 투자할 만한 종목 11개를 꼽았다. 경기 불확실성이 짙은 시기에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이란 분석이다. 지난 12일 경제매체 포춘에 따르면 BoA는 올해 1분기 유망한 첫 번째 종목으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를 추천했다. 경쟁사인 타깃 등과 비교할 때 식품류 판매 비중이 높아 경기가 나빠져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정유기업 엑슨모빌을 가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으로 꼽았다. 현금 흐름이 좋고,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유틸리티기 기업(수도·전기·가스 공급업체) 중에서는 듀크에너지가 이름을 올렸다. 듀크에너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평가가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평균 배당수익률도 3.77%로 경쟁업체 평균(2.99%) 대비 높았다.

  • 미국 최대 농축산업용품 판매업체 트랙터서플라이도 유망주로 추천했다. 트랙터서플라이는 농부나 목장주들에게 농촌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가축의 건강 유지, 성장 등 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한다.
  • 이밖에 건강보험사 휴마나, 우주항공 시스템 개발업체 허니웰, 비료업체 모자이크, 부동산업체 웰타워, 미디어업체 폭스, 금융업체 아치캐피털 등이 BoA 추천 종목에 올랐다.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01/13)(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에 따른 증시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 특히, 경기 침체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뉴욕 3대 지수 모두 제한적인 움직임을 시현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Seeking Alpha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소비자들이 저축을 바탕으로 소비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펀더멘털도 양호하여 표면적으로 아직까지는 미국 경제가 견고한 것처럼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와 농산물 공급차질 위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약화 그리고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의 여파 등 여러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이 그 현재 경제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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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터별 ETF는  IT(XLK/+0.3%) 섹터와 자유소비재(XLY/+1.0%)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고객 데이터 관리 기업 세일즈포스(CRM)의 인재 유출 문제가 대두됐으며, 특히 신규 계약 체결 건수 둔화세가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언급됨에 따라 주가가 소폭 하락하며, IT 섹터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미국 경기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경기침체가 당초 예상보다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자유소비재 섹터 역시 상승폭을 다소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④ 오늘의 5가지 이슈 : 美中회담, 금리인하베팅 위험(출처: 블룸버그)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신호를 환영하면서도 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세계은행은 지난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낮추고 “지난 50년 동안 목격했던 가장 급격한 둔화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美中 경제회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1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첫 대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성명서에서 양측이 거시경제 전개상황 및 기타 경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회담의 목적이 경제 및 금융 정책 협조를 강화하고 작년 11월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 (블랙록, 금리 인하 베팅 경고)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했던 필립 힐데브란트 블랙록 부회장은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를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의 기대를 꺾고 올해에도 인플레이션의 하향세를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릴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수십년래 최고 수준에서 가파르게 하락하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이를 2% 목표까지 끌어내리려 하고 있는 데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기껏해야 금리인상을 쉬어가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자재 상품 '낙관적 조합') 골드만삭스는 원자재 상품이 완벽한 거시 경제 환경과 거의 모든 주요 원자재의 낮은 재고로 인해 올해 모든 자산군 중 가장 전망이 좋다고 주장했다. 2023년은 따뜻한 겨울 날씨와 금리 상승으로 상품 가격이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중국 수요가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공급 측 투자가 불충분해 연간 전체로는 가격 상승을 위한 “골디락스”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007년 초에서 2008년 중반까지 상품 가격의 기록적 랠리와 유사하다며, 당시 연준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중국이 가속 페달을 밟고 유럽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량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가지 예외는 올해 재고가 충분해 보이는 유럽 천연가스라고 지적했다. 
  • (중국 부동산 지원) 중국의 금융 규제당국과 대형 부실자산관리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 우량 부동산 개발업체를 상대로 최대 1,600억 위안(240억 달러) 규모의 리파이낸싱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는 중국화롱자산운용 등을 통해 800억 위안 규모의 대출을 연 1.75% 금리로 부동산 개발업체에 제공하고, 부실자산관리회사에게 같은 액수로 지원 사격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 (영국 리스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트러스 전 총리의 무분별한 감세안에 따른 영국 자산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사람들에게 확신시키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세계가 영국이 정상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현지시간 월요일 의회 재정위에서 강조했다. 리스크 프리미엄이 후퇴함에 따라 시장의 모기지 금리도 안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BOE가 트러스 사태로 빚어진 위기에 대응해 시장 안정용 긴급 프로그램으로 사들였던 채권을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Pablo Hernandez de Cos 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목표로 되돌아온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해서 꾸준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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