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삭센다 다이어트 1주차 기록
삭센다 다이어트 1주 차 후기
# 내돈내산
* 매일매일의 다이어트 or 망한 기록을 일주일씩 모아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2023.03.15.(수) ~ 3.21(화) 일주일 간 1.6kg 감량(82.2kg → 80.6kg)
- 운동량 : 10,000보 이상 걷기( 5일), 밀론 휘트니스(5일)
* 밀론은 크로스워커를 제외하고, 3세트 진행
■ 2023.03.15.(수) - 1일 차
* 공복 몸무게 : 82.2kg
- 아점 : 비요뜨 초코링+그래놀라 한 줌, 사과 1개, 반숙란 1개, 아메리카노(캡슐 1)
- 운동 후 :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빙그레 더 단백 / 단백질 총 23g 섭취
- 저녁 : 곤약김밥 한 줄 반숙란 2개, 사과 1/4조각
- 기타 : 핫식스 더킹포스, 곤약쫀드기 1개
■ 2023.03.16.(목) - 2일 차
* 공복 몸무게 : 81.1kg(-0.9kg)
- 아점 : 단호박+단호박 콩 크림수프, 사과 1/2개
- 운동 후 :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셀렉스 프로틴바 / 단백질 총 23g 섭취
- 저녁 : 흰쌀밥 1/4 공기, 돼지고기김치찌개, 반숙란 1개, 사과 1/2개
- 기타 : 핫식스 더킹러시
- 어제는 식욕이 줄긴 했지만, 배고픔이 꽤 느껴져서 약효가 있나 했는데, 워밍업이었나 보다. 약효가 잘 돌았는지 오늘은 사과 반쪽도 잘 안 넘어간다. 커피 대신 핫식스 한 캔 먹으면서 운동했는데 핫식스 한 캔도 힘들다.
- 약효가 12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24시간이 지난 지금 식욕도 없고, 음식이 안 넘어간다.(이러다 삭센다 예찬론자 될 듯)
- 식욕이 없어서 좋은데, 한 가지 힘든 점은 못 먹어서 근력 운동하는데 힘이 달린다. 밀론 꾸역꾸역 3세트 다 했는데도 배고픔은 별로 안 느껴지고, 단백질 채우려고 프로틴을 억지로 섭취했다.
- 그래도 삭센다는 식이를 하기 위한 보조 수단이므로, 궁극적인 목표인 근육량을 늘리고, 지방 빼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볼 예정이다.
■ 2023.03.17.(금) - 3일 차
* 공복 몸무게 : 80.8kg(-0.3kg)
- 아침 : 사과 3/4개, 요거톡+그래놀라 한 줌
- 점심 : 흰쌀밥 1/3 공기+쌈야채, 닭가슴살 만두 3알+모렐라 치즈
- 저녁 : 맘스터치 간장마늘 닭강정(S), 사과 1/4개
- 볶음고추장+쌈야채 조합에 빠져버렸다. 쌈야채 1kg 주문을 하고 곤약+현미밥을 만들어놨다.
- 배고픈데 와구와구 먹을 식욕은 없는 아이러니한 상태가 지속됐는데, 조금씩 먹다 보니 계속 배고픈 상태인 것 같다.
- 요즘(삭센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 몸이 너무 무겁고, 피곤해 미칠 것 같은 상태였다. 무엇보다도 하루종일 몸이 팅팅 부어있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덜 피곤하고 몸도 가볍다. 무엇보다도 수면 시간이 줄었는데도 몸이 상쾌하다.
- 그동안 많이 먹음 + 것도 몸에 안 좋은 군것질류로 폭식을 해서 이 음식들을 소화시키려고 장기들이 무리했었던 게 아닐까 싶다.
- 오늘은 똑같은 크기의 다른 회사 니들로 주사를 맞았는데 아팠다.... 부위가 달라서일 수도 있으니 내일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그래도 아프면 노보파인 니들을 사야겠다.
■ 2023.03.18.(토) - 4일 차
* 공복 몸무게 : 80.9kg(+0.1kg)
- 아침 : 사과 3/4개
- 운동 후 : 반숙란 2개,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 점심 : 소고기+쌈야채, 사과 1/4개
- 저녁 : 반숙란 1개, 밥알찹쌀떡 2개, 사과 1/2개
- 기타 : 핫식스 더킹포스
- 오늘은 삭센다를 하루 쉴 예정이다. 어제 너무 소화가 안 돼서 힘들었던 데다 기운이 너무 없다.
- 일단 계획은 그렇지만 밤에 갑자기 식욕이 미친 듯이 돈다면 맞을 예정이다.
■ 2023.03.19.(일) - 5일 차
* 공복 몸무게 : 80.5kg(+0.4kg)
- 아침 : 사과 1/3개, 단호박+단호박 콩 크림수프
- 점심 : 닭가슴살 만두 3알+모렐라 치즈, 밥알찹쌀떡 1개, 쌈야채+곤밥 1/3 공기
- 저녁 : 반숙란 2개, 사과 2/3개, 미역국, 밥알찹쌀떡 1개
- 간식 : 노브랜드 캐러멜 앤 비스킷 초코바 2개, 아메리카노(캡슐 1), 스벅 바닐라크림콜드브루 벤티, 곤약 쫀드기 1개
- 어젯밤에 식욕이 살짝 돌았지만 참을만한 수준이라 삭센다를 안 맞고 그냥 잤다.
- 오늘 자잘하게 계속 뭔갈 먹었다. 아무래도 어제 삭센다 건너뛴 영향인 것 같다. 초코바 2개에서 양심이 많이 찔렸다. 그래도... 그 외에는 최대한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 식단 내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 2023.03.20.(월) - 6일 차
* 공복 몸무게 : 80.5kg(-0.0kg)
- 아침 : 햄스페셜토스트(이삭토스트)
- 운동 후 :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액티비아 / 총 단백질 13.7g 섭취
- 점심 : 액티비아, 비요뜨 초코링+그래놀라 한 줌, 소고기+쌈야채
- 저녁 : 떡꼬치(;;), 사과 1/3조각
- 아침 공복 운동하러 나와서 이삭토스트를 사 먹고 있다..(;;)
- 생리 일주일 전이라 식욕이 폭발할 시기이긴 한데,,, 아무래도 삭센다를 거르면 안 될 것 같다.
■ 2023.03.21.(화) - 7일 차
* 공복 몸무게 : 80.6kg(+0.1kg)
- 아침 : 사과 2/3조각, 비요뜨 초코링+그래놀라
- 운동 후 : 액티비아, 반숙란 2개, 셀렉스 프로틴바
- 저녁 : 떡꼬치(;;), 쌈야채+곤약밥 1/3 공기
- 기타 : 꿀아아메(캡슐2), 참깨밥알떡 1개
- 어제 먹은 떡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오늘 다른 곳에서 또 사 먹었는데 저 세상 맛이 없었다. 화가 났다.
- 삭센다 하루 쉬고 맞은 어제랑 오늘 식욕 감소 효과가 미미해서 낼은 증량을 해야 할 것 같다.
- 일주일마다 증량하는 건 빠른 게 아닌가 했는데, 역시 매뉴얼은 괜히 있는 게 아닌가 보다.
일주일 동안 1.6kg는 내 생각보다 다이내믹한 감량은 아니었다.
"일주일 동안 하루 걸러보기도 하고, 군것질을 좀 한 날도 있고, 무엇보다 생리 전이라 몸이 좀 계속 부어서"
라는 핑계 혹은 이유가 있어서 일단 담주에 한 번 더 보려고 한다.
어제 그제 식욕이 좀 돌아서 일주일이 지난 오늘 매뉴얼대로 증량을 하려고 했는데, 또 식욕이 확 있는 건 또 아니라 일단 0.6mg 그대로 투약 했다... 약효가 너무 돌아서 속이 안 좋고, 기운 없는 것보다는 지금 상태가 나쁘지는 않아서... 못 참고 군것질을 막 할 것 같은 정도가 되면 증량할 예정이다.
약에 대한 부작용은 의외로 별로 없다. 변비는 화장실을 덜 가긴 하지만, 먹는 양이 확 줄어서 납득 가는 정도이고, (속이 불편하고 가스차고 이런 불편함이 동반한 화장실 못 감이 아니라 변비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2~3일 차에 소화가 안 돼서 속이 좀 불편했던 걸 제외하곤 별다른 부작용이랄 만한 증상은 없었다.
▶ 삭센다가 뭔가요?
2023.03.14 - [Bla bla bla 일상/다이어트(Diet)] - [준비] 식욕억제를 위해 삭센다(Saxenda)를 선택하다
▶ 삭센다 어디서 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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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론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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