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1/10(화)
- 23:00 미국 연준 파월 연설
1/11(수)
- 02:00 미국 에너지청(EIA) 단기에너지전망(STEO)
■ 오늘 주요 이슈
① 월가 투자은행 절반 이상 "미 최종금리 5.00∼5.25% 전망"(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월가 주요 투자은행 절반 이상은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가 5.00∼5.2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미 연준 고위 인사들의 거듭 부인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연내 피벗(pivot)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뉴욕사무소가 지난 5일 현지 12개 투자은행(IB)을 상대로 자체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는 7곳이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 수준을 5.00∼5.25%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 한은은 보고서에서 "연준은 향후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최종 정책금리 수준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상·하방 리스크에 대해 균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금융 여건이 근거 없이 완화(unwarranted easing)되지 않도록 정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② "국제 여행객 회복세, 항공료 인상효과"... 새해 들어 날아오른 美항공주(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올 들어 미국 항공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여행 회복세, 항공료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 서다. 모건스탠리 등 해외 증권사들도 항공주를 올해 강세 예상 종목으로 꼽고 있다.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6%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 월가에서도 미국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라비 생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항공료는 작년보다 떨어진다 하더라도 2019년 수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해지면서 항공사들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델타 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4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9일 종가(36.77달러)보다 9%가량 높은 금액이다.
③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며 장 초반 상승 압력을 가중했으나, 미 연준의 공격적 긴축 통화 정책 지속 가능성이 언급되며, 뉴욕 3대 지수 모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뱅크에 따르면 미국의 임금 상승세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통화정책 선회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하며, 리스크 선호 심리를 견인할 수 있는 요소라 평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 및 시장이 아직 인플레이션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에 경제구조 및 금융시장이 이를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며, 파월 의장의 통화긴축 기조가 미국의 소비시장을 지속적으로 입박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 섹터별 ETF는 에너지(XLE/-0.4%) 섹터는 소폭 하락한 반면 IT(XLK/+1.2%) 섹터는 상승 마감했다.
④ 오늘의 5가지 이슈 : 연준 인사의 5% 위 금리 전망, 미 증시 추가 하락론(출처: 블룸버그)
미 연준의 당국자 2명이 정책금리가 최종적으로 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간 후 금리 인상이 중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초과수요 억제를 위해 금리를 5~5.25% 범위로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최종금리가 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가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S&P 500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했다.
중국 당국자들은 경제 지원을 위해 지방정부의 특별채 발행 범위를 역대 최대 수준인 3조 8,000억 위안으로 늘리고, 재정적자 목표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 (5% 위 일정 수준까지는 올라가야 한다는 연준 인사들 전망) 두 명의 연준 관계자는 정책금리가 최종적으로 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된 후 금리 인상이 중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초과수요 억제를 위해 금리를 5-5.25% 범위로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구체적인 수준은 불분명하고, 인플레이션에 관해 앞으로 얻어지는 데이터에 달려있다면서 최종 금리가 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가야 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 (모건스탠리의 충고 : 미국 주식, 지금 반등 국면에서 사지 말라) 리세션 불안 속에 미국 주식은 비관론자 상당수가 전망하는 것보다 더 큰 하락을 보이며 연간 기준 하락폭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모건스탠리의 스트래티지스트들이 예상했다. 미국 주식에 오랫동안 약세 견해를 견지해온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보고서에서 경제성장 전망이 전반적으로 비관적인 가운데 기업의 이익 전망은 여전히 높아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S&P 500 지수가 시장이 현재 상정하고 있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하락을 보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리세션이 소폭에 그쳐 해당 지수가 3500~3600포인트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윌슨은 “컨센서스가 방향으로는 맞을지 모르지만 정도 측면에서는 틀렸을 수 있다”면서 S&P 500 지수가 3000포인트 수준에 가서야 바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 수준에서 22% 내린 수준이다. 윌슨은 지난해 기관 투자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래티지스트다.
- (中, 지방채 발행 한도 상향과 재정적자 목표 확대 검토) 중국 당국자들이 경제 지원을 위해 올해 지방정부의 특별채 발행범위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는 것과 함께 재정적자 목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당국은 지방채 발행 범위를 최대 3조 8000억 위안으로 늘리는 것에 협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간 최대한도는 3조 7500억 위안이었다. 재정적자 목표는 2023년의 경우 GDP 대비 3%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2.8% 수준을 웃도는 수준이지만 2020년 당시의 3.6%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니켈 시장, 중국 ‘큰 손’의 증산 계획으로 충격에 직면)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작년 발생한 니켈의 대규모 숏 스퀴즈 중심에 있었던 억만장자가 산하 기업의 생산구성을 대폭적으로 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공급 흐름 변화와 니켈 가격이 새로운 변동성에 휩쓸릴 가능성을 의미한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Xiang Guangda이 소유한 중국의 니켈 생산 대기업 Tsingshan 홀딩스 그룹은 런던과 상하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제련된 니켈에서 수익을 얻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시설을 건설 중이지만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중국 구리 생산업체와 접촉해 니켈 제련을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협의가 정리되면 중국 내 경쟁사들과 함께 올해 중국의 제련 니켈 생산량은 지난해 18만 톤에서 두배로 급증하며, 이는 전 세계 니켈 제련량의 20% 정도가 증산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 (맨유와 리버풀 FC 등, 카타르 펀드의 바이아웃 대상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 또는 토트넘 핫스퍼스 등 영국 상위 축구 클럽들이 카타르 펀드 Qatar Sports Investments(QSI)의 바이아웃 인수 목표 선상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SI의 인수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실제 딜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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