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일본이 이겨?(feat. 파울라너)

 

아니 나 명예 독일인인가 화가 나네...

 1) 명예독일인 맞음...

 2) ←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다녀옴

 3) 근데 축구 룰 하나도 모름 그냥 노이어가 좋음 

 

 

가볍게 독일이 이기겠지 하고, 파울라너 먹으면서 월드컵 봤는데

이게 무슨 일이요? 허허

 

맥주 리뷰나 하자...

파울라너(PAULANER)는 요즘 빠져있는 최애 독일맥주이다.

 

파울라너 뮌헨 라거는 오늘 처음 사먹어봤다.

항상 파울라너 바이스 비어만 먹다 노랭이 캔이 눈에 띄어서 같이 사왔다.

먹어본 결과, 뭔가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향을 좋아하는 나는 바이스 비어가 내 취향..

뮌헨 라거는 좀 더 씁쓸한 맛이고, 바이스 비어는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좀 더 상큼한 느낌이다.

근데 도수는 0.6% 더 높음! 

(내 취향인 바이스 비어를 먹었으면 독일이 이겼을까..? 질척)

 

파울라너는 16세기 독일 뮌헨에서 시작된 맥주 회사이고 독일에서 생산량 8위라고 한다.

(1위인줄 알았는데 8위라니)

뮌헨 여행갔을 때, 물보다 맥주가 더 싸서 맥주를 물처럼 마시다 왔었는데 역시 독일!

 

 

 

P.S 나 블로그에 혼자 주절주절 떠드는 거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