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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 bla bla 일상

가습기의 계절, 의문의 하얀 가루 해결(feat. 오아 가습기)

by MOON a.k.a 달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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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가습기
컴팩트한 오아 가습기

 

건조한 날씨 가습기 추천 !

오아 가습기 그리고 의문의 하얀 가루 해결 #내돈내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너무 따가워서 바로 쿠팡에 들어가서 가습기를 샀다.(쿠팡 로켓 배송의 충실한 노예)

침대 머리맡에 두고 쓸 정도의 컴팩트한 가습기를 원했고,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미니가습기를 보고 요거다! 해서 바로 주문했다.

 

용량도 500ml정도로 딱 알맞았다. 

이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찢어지는 것 같이 건조하지 않다 :)

 

■ 제품명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미니가습기 500ml

오아-듀얼미스트-무선-미니가습기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미니가습기

 

■ 제품 스펙

  • 가격 : 2만원 대 후반(쿠팡 가격임)
  • 방식 : 초음파식
  • 용량 : 500ml
  • 시간당 최대 100ml의 분사량
  • USB 전원(케이블 포함) 
  • 물부족 알림기능 有
  • 연속 가습 시간 : 최대 10시간 무선 가습 가능(3600mAh 고용량 배터리 탑재)
  • 가습량 조절 가능(분사 구멍이 두 개가 있어서 싱글 분사/ 듀얼 분사 설정 가능)
  • 세척이 필요 없는(중요!) 필터형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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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수위 감지 센서가 있어서 물이 없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게 제일 좋다. 종종 깜빡깜빡하는 성격이라 수위 감지 센서가 없는 가습기는 전원 끄는 것을 잊어버려 필터가 타서 필터 교체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하루에 1~2회 생각날 때마다 물을 채워주고, 신경 안써도 되는 점이 제일 간편했다. 
  •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밤에 가습기 겸 무드등 겸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무드등 켜고 자는 사람 여기 나)
  • 세척이 필요 없다지만 물 주입하는 곳이 컵처럼 넓게 생겨서 씻기 편하다.

■ 단점

  • 컴팩트한 크기라 온 방 전체의 습도를 케어해주진 못한다. 딱 침대 그 주변에 알맞다.

 

■ 가습기 사용 팁(TIP)

  • 처음 제품 사용 전 필터를 물에 담가 충분히 적신 후 사용
  •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물 매일 갈아주기
  • 재사용 시 필터를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사용
  • 사용하지 않을 시 물통과 필터를 세척하여 충분히 건조 후 보관
  •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필터는 1~2개월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

 

의문의 하얀 가루...

가습기 초반 사용할 때 수돗물을 이용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가습기 주변에 하얀 가루가 내려앉아 있어서 매일 닦아줘야했다. 매우 귀찮고 불편하였다. 그리고 분사구도 그 하얀 물질이 쌓여서 점점 막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돗물이라서 그런 것이였다. 미네랄 성분이 가루로 남아 떨어진다는 것이다.(수돗물을 염소소독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후...

 

수돗물을 받아놓고 2~3일 받아두었다가 쓰거나 정수된 물을 쓰라는 글을 보고, 정수기 물을 넣어 사용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만족시대! 하얀가루가 나오지도 않고 분사구도 깨끗해졌다!

 

그래도 초음파식 가습기는 세균번식이 쉬워서 분사구나 물통을 자주자주 세척해주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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