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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TUDY/경제 뉴스

[경제] 오늘(12/06)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미국주식

by MOON a.k.a 달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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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오늘-개장-전-주요-뉴스-요약-12/06
'22.12.06.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 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 10월 무역수지

 

■ 오늘 주요 이슈

①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지속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며,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계속 단행될 것이기 때문에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미국의 10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 또한 연준의 긴축을 더 높이,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는 단서를 제공하며 증시 낙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시장이 내년 1분기에는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지니고 있지만,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월가가 기대하는 것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2.9%) 섹터와 커뮤니케이션(XLC/-1.6%) 섹터가 하락 마감했다. BofA에 따르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유선TV나 케이블 기업과의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둔화되면서 브랜드들이 광고 예산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했다. 따라서 향후 미디어 섹터의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했고, 이에 넷플릭스와 월트 디즈니를 포함한 주요 미디어 기업 주가가 하락하며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하방을 가중했다.

 

12/0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출처 : 키움 한지영)

1) 미장은 되돌림 현상이 출현했고, 2) 하루는 지표가 안나와서 하락하고, 하루는 지표가 잘 나와서 하락하는 등 방향성 베팅을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3) 국장도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 현재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지난 9월 말 ~ 10월 초 바닥 대비 평균적으로 10% 이상 빠른 속도로 반등함에 따라 단기 되돌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약 2개월 간에 걸친 반등 과정에서 신규 호재성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채 기존 호재성 재료(속도조절, 인플레 피크아웃 등)를 빠르게 주가에 반영했다는 점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한국과 미국의 주요 지수들이 기술적인 저항선에 직면했다는 점도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방향성 베팅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마큼, 당분간 연준의 생각과 정책 변화를 놓고 시장 참여자들 간에 혼선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결국 현재의 변동성 장세가 진정되면서 방향성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차주 예정된 11월 美 CPI, 12월 FOMC를 소화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전까지는 경기 방어, 배당 등 저베타 종목들로 대응하거나 지수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③ '월가 쪽집게' 마이크 윌슨 "美 증시 목표지점 도달...차익실현 나서야"(출처 : 한경 글로벌마켓)

미 연준의 통화정책 '피벗' 기대감이 줄어들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월가에서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Michael Wilson) 모건스탠리 최고 투자책임자(CIO)가 차익실현을 강조했다.

 

  • 현지 시간으로 5일 그는 "미국 증시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며, 베어마켓(Bear Market/약세장) 랠리가 종료됐다"며 "투자자들이 지금부터는 주식 보유 지분을 정리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된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 피벗 기대감이 줄어들며 장중 3.61%까지 급등했다.
  • 그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미국 증시 약세장이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에 배팅하는 행위는 리스크 대비 보상 차원에서 상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또한, 내년에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성장주의 주가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성장주 대신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같은 경기 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④ 오늘의 5가지 이슈 : 증시 약세론, 최종 금리 5% 위(출처: 블룸버그)

미국 11월 ISM 서비스 지수가 56.6로 시장 예상과 달리 확장세가 가팔라지고, 특히 비즈니스 활동 지수가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연준의 긴축 우려가 되살아나 뉴욕증시는 주요 주가 지수 모두 1% 넘게 급락했다. 

 

  • (돌아온 약세론자) 월가 내 비관론자로 유명한 모건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 마이클 윌슨이 약세론자로 돌아갔다. 지난주만 해도 전술적 회복이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던 그는 랠리가 끝났다며,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을 권고했다. 또한 내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됨에 따라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소비재 종목에 방어적 포지션을 추천했다. 월슨은 S&P 500 지수가 기껏해야 4,150포인트까지 갈 수 있으며, 시기는 다음 주 정도로 예상했다. 앞서 JP모간도 내년 상반기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속에 미국 주식이 크게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도이치은행은 S&P 500 지수가 1분기까지 랠리를 보인 뒤 3분기 최대 33% 후퇴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 자산 랠리) 중국 당국이 경제 리오프닝을 향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겨 중국 증시와 위안화가 월요일 랠리를 펼쳤다.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이어 상하이와 항저우도 '제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국 자산에 대해 강세콜이 쌓이는 분위기다. 
  • (ECB 50bp 인상) 가브리엘 마클루프 ECB 정책위원은 지난 두 차례 연속 75bp '자이언트 스텝'을 취했던 ECB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요일 기자들에게 말했다. 아일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의 주요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안정을 위해 최소 50bp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 (엔화의 극적인 유턴) 올해 주요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엔화가 내년에는 극적인 유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엔화 약세를 주도했던 매파적 연준과 비둘기파적 일본은행이(BOJ)이 자리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전문가들은 BOJ가 연준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하면서 보다 매파적 정책으로 엔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BIS 리스크 지적) 국제결제은행(BIS)이 비미국계 기관들이 통화 파생상품을 통해 보유한 65조 달러 규모의 달러 부채에 대해 숨겨진 리스크를 지적하고 나섰다. 정보 부족으로 정책입안자들이 다음 금융위기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파생상품 포지션에 대한 회계공준 때문에 부채가 대차대조표에 기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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