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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주요 이벤트
- 10:30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 22:30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 오늘 주요 이슈
①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최근 지속적인 증시 과대 낙폭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중국의 제로코로나 도시 봉쇄 완화 정책 시행으로 시장은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를 예상하며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사업 차질을 빚었던 중국 내 기업들의 주가 회복이 증시 상승 압력을 지지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한다 하더라도 긴축이 장기화할 경우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많은 기업 경영진들이 내년 경기침체에 대비한 고용 축소 및 동결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1.0%) 섹터와 IT(XLK/+1.7%)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시킹알파는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 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중국 사업에 차질을 빚었던 많은 기업들에게 호재로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관광, 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며 자유소비재 섹터의 상승을 주도했다.
- 한편, 코로나 봉쇄로 인해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애플은 이번 완화 조치로 인해 중국 장저우시에 위치한 애플 Foxconn 공장 가동 정상화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주가는 1.2% 상승하며 IT 섹터의 상승 압력을 지지했다.
②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출처 : 키움 한지영)
1) 미장은 모처럼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으로 강세였다. 2) 중국의 본격 리오프닝이 유발할 수 있는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새로운 도전 과제이다. 3) 국장도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장중 중국 PPI 결과를 주목해야한다.
- 8일 미국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낙폭과대 인식 및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 거래일만에 반등했다.
-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12월 이후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 모멘컴이 약화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 중국의 본격적인 리오프닝 속도 확대로 인한 이들의 소비 및 수입 수요 증가는 전 세계 경기 둔화를 완충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동시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는 딜레마를 시장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서도 이를 주가에 반영해 가면서 경계 심리를 높이고 있으므로 CPI발 주가 쇼크가 일어나기보다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베이스로 상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차주 대형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과도한 포지션 축소 또는 방향성 베팅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③ '파월發 불황' 닥치나…美 장단기 국채금리, 40년 만에 최대폭 역전(출처 : 한경 국제)
경기침체의 전조인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차가 1980년 이후 약 40년 만에 최고치로 솟았다. 월가에서는 파월 의장의 강도 높은 긴축의 후폭풍으로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비관론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 7일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개월 만기 국채 금리의 격차는 장중 0.9%p 이상 벌어졌다.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격차이다. 통상 장기 금리가 단기보다 높은 게 일반적이지만 경기 침체를 앞두고는 시장 수요가 장기물로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가 더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④ 국제유가 5 거래일 연속 하락…WTI 1년 만에 최저(출처 : 조선 비즈)
국제 유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여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날 캐나다 키스톤 송유관이 누출로 중단됐다는 소식에 반등했지만, 조만간 복구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반락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유가는 연일 낙폭을 키우고 있다. 휘발유와 디젤을 포함하 증류유 재고가 증가해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유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⑤ 오늘의 5가지 이슈 : 美 고용 냉각 신호, 中 경제 자신감(출처: 블룸버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 수당 연속 수급자가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이에 반등에 나섰다. 다만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11월 PPI 지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장 마감 무렵 상승폭은 둔화됐다.
- (美 고용시장 냉각 신호) 미국 실업 수당 연속 수급자 수가 증가해 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일시적인 냉각 징후가 보이는 가운데 실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시사한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견조했던 11월 고용통계와 함께 생각하면 이번 실업수당 신청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수급균형 회복이 완만해진다는 견해를 뒷받침했다"라고 지적했다.
- (금융시장의 혼란 없이 자산 버블 줄인 연준) 미국 금융당국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지금까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통화긴축 정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팽팽한 자산 버블을 축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가산 자산 시장은 2/3 이상이 축소됐고, 기술주 주식은 50%가량 하락했고,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만에 처음 하락하고 있다. 가장 중요하고 의외인 것은 이들 모두가 금융시스템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택시장의 경우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행된 금융 개혁 덕분에 최근의 주택시장 주기가 2000년대 초 나타난 신용 기준 완화와 같은 특징을 보이지 않을 수 있었다.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안나 웡 등은 "이번 주택시장의 둔화는 2008년의 붕괴 때와 다르다. 모기지 크레디트의 퀄리티가 당시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 (중국의 경제성장 자신감) 중국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 성장이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리커창 총리가 발언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공정하고 공평한" 부채 재조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G20 국가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중국과 사우디의 협력 강화) 중국과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 정상들이 목요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제를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우디 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등 양국 간 파트너십과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JP모건의 中 주식 사랑)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 Marko Kolanovic가 자신의 전망을 재점검했지만 중국에 대해서 만큼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Kolanovic이 이끄는 JP모건 전략가들은 '2023년 전망'에서 "우호적인 통화 조건과 궁극적인 완전한 경제 재개 및 코로나의 종식으로 인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월가의 다른 은행들도 중국의 경제 재개 가속화를 바탕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강세 전망으로 돌아서며 Kolanovic의 견해에 동참하고 있다. 다만, Kolanovic은 전체 주식시장이 지금부터 내년 1분기 말 사이에 하방 위험이 있으며, 중앙은행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추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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