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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오늘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by. Bloomberg
<요약(Summary)>
1. FOMC 의사록 "인상 속도 조절 곧 적절해질 것"
- 연준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이전의 4차례 회의보다 적은 폭인 50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함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할 것이라고 본 것으로 판단됨
- 11월 FOMC 회의 의사록에는 "상당한 다수 참가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위원회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연방 기금 금리의 최종 수준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높았다라고 결론 내렸다"는 내용 등이 포함됨. 이 같은 의사록 내용은 투자자들에게 비둘기파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면서 의사록 공개 이후 뉴욕 증시와 미국채가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2. 美경제 둔화 신호들. 연준의 금리 인상 스며들기 시작하나
- 지난밤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노동시장은 식고 있다는 새로운 조짐들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이 보다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을 시사
- 11월 S&P 글로벌 미국 종합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에 머물며 활동 수축을 시사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개월 래 최고치로 치솟았음. 11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신뢰지수와 10월 신규주택 매매가 개선됐지만, 모두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약한 지출 욕구와 가라앉은 주택 수요를 시사
-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캠페인이 지금까지는 전반적인 수요에 상당히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쳤지만, 이번 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보다 회복력이 있던 부분들 일부가 완만해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줌
3. 中,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이르면 금요일?
- 중국이 대출 확대와 경제 지원을 모색하면서 지준율 인하를 포함해 통화정책을 통한 추가적인 부양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였고, 중국 국무원은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시기적절하게 (정책) 도구들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인민은행은 국무원에서 이러한 발언이 나오고 통상 수일 내에 지준율을 인하하곤 했음
- 중국 경제는 부동산 위기 심화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압력 하에 있음.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중국의 연간 성장률이 3.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정부의 공식 목표치 약 5.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임
- 국무원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출을 제공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민간 기업의 채권 발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함
4. EU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논의 교착
-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수입 가격 상한제를 두고 벌어진 유럽연합(EU) 국가들 간의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음. 이번 상한제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두고 정부들 간 입장이 나뉨. 유럽연합 집행부가 배럴당 65달러선을 제시했으나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은 이 가격이 러시아에 너무 관대하다며 반대했다고 전언
- 그리스와 몰타 등 주요 해운 국가들은 EU가 앞서 제안한 레인지의 상단인 배럴당 70달러 아래는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임. 이번 상한제 승인을 위해서는 모든 EU 회원국의 지지가 필요함
- 러시아산 원유가 현재 브랜트유 대비 상당히 할인되어 배럴당 65달러 부근서 거래되고 있으며, G-7의 가격 상한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러시아에 큰 해를 끼치지 않을 것
5. BofA Hartnett "中 주식 사고 美 기술주 팔아라"
- 중국 주식에 대한 낙관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도 내년 중국 주식을 추천하는 목소리에 동참함.
- BofA는 내년 '톱 10'거래 가운데 하나로 미국 기술주 '매도'를 권고함. 이들은 올해 나스닥 100 지수가 28%가량 급락했음에도 테크 섹터는 여전히 과잉 보유되고 있다며, 미래 실적 잠재력에 기반해 가치가 매겨진 테크 기업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시대가 끝나면서 고통을 받을 것이고 추가 규제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다고 지적함
- 시티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피봇과 부동산 섹터에 대한 지원책이 기업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중국에 긍정적인 견해를 제시했고, 모건스탠리는 중국 증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함
<체크포인트>
- 매파 vs 비둘기파 의미 반드시 알고 넘어가기
- 중국주식 찾아보기
(feat. 내 사랑 알리바바) - '피봇'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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