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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TUDY/경제 뉴스

[경제] 미국 주식 오늘(12/14)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by MOON a.k.a 달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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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 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 06:30 미국 석유협회 원유재고
  • 16:00 영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 22:30 미국 수출입물가

 

■ 오늘 주요 이슈

① "머스크, 영웅서 악당으로"… 테슬라 주가 바닥 향해(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테슬라 주가가 추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장중 5천억 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50% 넘게 빠지며 주가가 반 토막 났다. 9월 말 이후 S&P 500 지수가 12% 상승한 것과 달리 테슬라는 같은 기간 40% 하락했다. 

 

  • 외신들은 트위터 인수 후 불거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문제 때문에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 현재 테슬라 주가는 2018년 이후 본 적 없는 저렴한 가격이다.

 

IMF "중국, 방역 완화로 내년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커"(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전염병이 확산되며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그는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 급증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더 많은 노동자가 일시적으로 일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이를 극복하면서 성장 전망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또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고착화 리스크를 대비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올릴 경우 긴축 지속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기 위해 금리인상을 계속할 경우 미국 경제가 내년에 심한 침체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7.1%로 시장의 예상치인 7.3%를 하회하며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2연속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물가 상승률의 둔화가 이어진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한편, 장중 FOMC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 섹터별 ETF는 에너지(XLE/+1.9%) 섹터와 부동산(VNQ/+1.9%)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 섹터는 최근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과 송유관 유출에 따른 공급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④ 오늘의 5가지 이슈 : 美인플레 환호, 비둘기 우세?(출처: 블룸버그)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더 둔화됨에 따라 내일 연준의 50bp 감속 결정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S&P 500 지수는 CPI 발표 이후 장초반 2.8% 급등하는 등 랠리를 펼쳤으나 곧 을 FOMC 경계감에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 (미국 인플레 최악 지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비 0.2%로 2021년 8월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최악을 지났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를 뒷받침했다. 전년비로는 6.0%로 시장 예상치 6.1%을 하회했다. 헤드라인 CPI 상승률 역시 전년비 7.1%로 예상치 7.3%를 밑돌았고, 전월비로는 0.1%을 기록했다. 
  • (힘 실리는 연준 비둘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함에 다라 이번주 연준의 긴축 감속은 물론 더 나아가 인상 중단을 주장하는 비둘기파 연준 위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다. 4회 연속 75bp씩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강행했던 연준은 현지시간 수요일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범위를 4.25-4.5%로 50bp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리스의 Aneta Markowska는 이미 연준의 전망이 지난 주말 전에 정해져 11월 CPI 지표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비둘기파 진영에서 2월 25bp를 강하게 밀어붙일 여지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 (중국 경제회의 연기)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함에 따라 중국 당국이 당초 이번주 목요일 시작 예정이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대개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며, 공산당 중앙정치국원과 지방정부 지도자는 물론 정부부처 및 금융기관 대표들이 모여 다음 해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 (FTX 뱅크먼-프리드 사기 혐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 먼-프리드가 투자자들로부터 18억 달러 이상을 모집했으며, 리스크는 물론 FTX-알라메다 리서치 간의 관계를 숨기고 고객 자금을 유용했다고 밝혔다. SEC가 현지시간 화요일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장에 따르면 뱅크 먼-프리드는 자신의 다른 계열사를 키우기 위해 거액의 고객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바하마에서 체포된 뱅크 먼-프리드는 미국 검찰로부터 형법상 음모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파장에 대규모 자금 인출로 타격을 입었다.
  • (OPEC의 경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1분기 석유시장이 대체로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한 달 전만 해도 공급 부족을 예상했지만 이제 회원국들에게 "경계심과 신중함"을 촉구하고 나섰다. OPEC은 월간보고서에서 "최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그에 따른 지대한 영향이 상당히 명백해지고 있다"며, "2023년 많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일 것으로 예상되어 경계심과 신중함이 요구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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