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04:03 US FOMC 기자회견- 22:30 US CPI 소비자물가지수
- 22:15 EU 금리결정
- 22:30 US 실업수당청구 건수
- 22:30 US 소매판매지수
- 23:15 US 산업생산매지수
■ 오늘 주요 이슈
① '투자 귀재' 짐 로저스 "증시 반등 믿지 마... 약세장 장기화 가능성"(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최근 증시 반등을 믿어서는 안 된다며, 약세장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아직 시장을 둘러싼 악재가 모두 소멸된 것은 아니며, 이번 증시 반등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증시 약세장은 지속될 것이고, 이번 상승 랠리를 끝으로 약세장에서 탈출하기 전까지는 더 이상의 랠리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한편 그는 향후 3년 동안 은과 농업 섹터가 유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서 15%밖에 하락하지 않았지만,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 대비 무려 70~80% 가까이 급락한 상태라며, 금과 은 모두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지만 지금은 은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 또한, 팬데믹처럼 또 다른 대형 리스크가 세계 경제를 위협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들이 먹고는 살아야 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농업 관련주에 대한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②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FOMC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가 전년대비 7.1%로 시장의 예상치인 7.3%를 밑돌며 물가상승 둔화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금일 FOMC에서는 빅스텝(5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를 총 4.25%p 인상했다면서 인상 속도가 아니라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기준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목표 인플레 2%를 달성하기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매파적 기조를 보임에 따라 시장에 충격을 가중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속도조절을 단행했지만 내년에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 섹터별 ETF는 헬스케어(XLV/+0.16%)를 제외한 섹터 ETF가 하락 마감했다.
③ 오늘의 5가지 이슈 : 내년 금리 5.1%, 파월 인하 일축(출처: 블룸버그)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 보폭을 기존 75bp에서 50bp로 줄였지만,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억누르기 위해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기준금리를 더 올릴 생각임을 시사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안정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매파적 금리 전망이 나오자 뉴욕증시가 약세로 돌아서고 미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9bp 가까이 올랐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 감염 폭증에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하지 않고 예정대로 목요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라고 소식통이 밝혔다.
- (연준 50bp 인상… 내년 금리 5.1% 전망) FOMC는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4.25-4.5%로 50bp 올렸다.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중앙값 기준 금리가 내년 5.1%로 오른 뒤 2024년에는 4.1%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고, 19명의 위원 중 7명은 내년 5.25% 위를 내다봤다. FOMC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시간에 걸쳐 2%로 되돌리는데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파월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물가 안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제약적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하기 위해 상당히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금리 인상 속도보다는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또 얼마나 오래 그 수준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 (中채권시장 진정 노력) 중국은 11월 초부터 경기회복 신호에 투자자들이 채권을 던지고 위험자산으로 몰려가면서 채권 가격이 폭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쇄도에 2015년 이래 최대 규모의 크레디트 매도세가 불거지자 중국 규제당국이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 프롭데스크를 통한 역내 채권 매입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펀드 환매와 채권 가격 하락이라는 악순환이 금융 불안정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규제당국이 보다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은 경제 성장을 위해 2035년까지 국내 수요와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CCTV가 보도했다.
- (크립토 빅쇼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여파 속에 일부 헤지펀드들이 66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에 숏베팅을 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크립토 위기의 다음 타자로 테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FTX 파산보다 훨씬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 (BOJ 정책 검토… 영국 물가 정점) 일본은행(BOJ)이 임금 상승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 정도를 면밀히 살펴본 뒤 내년 정책 검토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한편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10.7%로 41년래 최악에서 시장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후퇴했다. 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의 Suren Thiru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난 모습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물가상승 압력이 광범위해 둔화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영란은행은 15일 금리 결정에서 50bp 인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 연준 매파였어... 산타 파월을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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