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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TUDY/경제 뉴스

[경제] 오늘(12/01)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Summary)

by MOON a.k.a 달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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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오늘-개장-전-주요-뉴스-요약-12/01
'22.12.01.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 22:30 PCE 소비지출물가지수
  • 22:30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3:45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PMI)

 

■ 오늘 주요 이슈

①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개장 후 중반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오후 연설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시현하였으나, 금일 한국시간 3시 30분 파월 의장의 다소 비둘기파적 기조의 발언이 언급되며 증시 반등에 성공했다. 금번 연설에서 올 12월에 현재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속도 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함에 따라 올해 마지막 12월 FOMC 전 연준 인사들의 공개 연설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미 연준의 강력한 긴축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당기며 증시 상승 압력을 지지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연준의 이러한 발언을 통해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며 향후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가 상승 추이를 고려해야한다고 평가했다.

  •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3.4%)와 에너지 섹터(XLE/+0.5%)가 상승 마감했다. Redburn의 Alexander Brignall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국의 주요 호텔 및 관광산업에 대한 보다 신중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국에서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날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고 평가하여 관광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포지션 재구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윈 리조트를 포함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자유소비재 섹터의 상승을 지지했다. 한편 에너지 섹터는 오늘 12월 4일 예정된 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원유 공급량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출처 : 키움 한지영)

1) 미장은 파월 의장 발언으로 폭등했다. 2) 연준은 경기를 파괴시키면서까지 공격적으로 긴축을 안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조성중이다. 3) 금리하락=성장주 강세의 공식이 재연될 가능성이 생겼다.

 

파월 의장 발언의 시사점

  • 시장이 기대하고 있던 12월 50bp 인상 가능성을 연준 의장이 재확인 시켜줬고, 연준이 경제를 파괴적인 수준으로 밀어 붙이면서까지 금리인상을 할 의도가 없음을 시사했다.
  • 파월 의장이 언급한 "균형적인 위험관리"는 연준이 금융안정성도 주시하고 있으며, 지난 잭슨홀 사태처럼 시장 급락을 유발하는 정도의 조정을 연준이 원치 않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 금번 파월 발언은 시장의 단기 랠리를 연장시켜 줄 수 있는 요인이 됐다. 그러나 12월 50bp 인상 가능성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연준을 둘러싼 문제의 핵심은 속도조절에서 최종금리로 넘어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위험선호심리를 가져가는 것은 타당하나 12월 FOMC 전후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 포트의 일정 비중을 위험관리에 할당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오늘의 5가지 이슈 : 파월의 50bp 시사, 중국의 코로나 완화 가능성(출처: 블룸버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자 시장이 화답했다. 12월에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하여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폭이 75bp에서 50bp로 줄어들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한편, 11월 미국 기업의 고용이 거의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코로나 정책 피봇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속보치기준 전년 동월대비 10% 상승했다. 

 

  • (파월, 12월 50bp 인상 가능성 시사... 금융시장 환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설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의 긴축 정책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언제 긴축을 완화할 것이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얼마나 더 인상해야 하는지, 정책을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간에 대한 질문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고 말했다.
  • (美 고용시장 둔화 징후들...연준에겐 희소식) 밤사이 발표된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은 이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연준에게 다소 희망적인 신호를 줬다. 11월 미국 기업의 고용은 거의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식었고, 임금 상승세도 둔화되었고, ADP의 11월 민간고용지표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수준을 보였다. 지금까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였던 노동 시장이 상당히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수십 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우고 있는 연준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 (中 코로나 정책 피봇 본격화? ... 장쩌민 사망) 중국이 엄격하게 유지했떤 코로나 관련 정책들이 서서히 완화단계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 쑨 부총리가 성명에서 "다이나믹 코비드 제로"란 용어를 더이상 쓰지 않았으며, 광저우시 일부와 충칭시 중심부 등 여러 도시가 지금까지의 제한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 (내년 증시와 채권 전망) JP모건 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중앙은행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추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하방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부터 내년 1분기말 기간 중 시장이 전저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 희소식은 중앙은행이 내년에 언젠가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점이고, 나쁜 소식은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로 돌아서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경제에 더 많은 둔화 조짐과 실업률 증가, 시장 변동성, 위험자산 가격의 하락 및 인플레이션 둔화 등의 조합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채권 투자와 관련해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장기국채를 구입하는 낡은 전략은 내년에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채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인플레이션 연동채와 투자적격급 사채를 선호한다고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 (블랙록CEO "FTX 붕괴이후 가상자산 회사 대부분 사라질수도") 블랙록의 최고 경영자 래리 핑크가 대부분의 가상자산 기업이 FTX의 붕괴로 인해 아마도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핑크는 다만 증권의 즉각적인 결제와 단순화된 주주 투표를 포함해 가상자산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서 여전히 잠재력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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