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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TUDY/경제 뉴스

[경제] 미국 주식 오늘(12/23)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by MOON a.k.a 달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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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3.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 22:30 미국 근원내구재수주
  • 22:30 미국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 오늘 주요 이슈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미국 증시는 성장률 호조에도 하락 마감했다. 오는 26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념해 미국 증시는 휴장 예정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3.2%를 기록하며 1분기 -1.6%, 2분기 0.6%의 역성장을 되돌리며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미국 내 소비지출이 상향으로 수정되며 잠정치인 2.9%를 웃돌며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집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 시장참가자들은 부정반응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 섹터별 ETF는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IT(XLK/-2.5%)와 자유소비재(XLY/-2.6%) ETF 내 해당 종목들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② 오늘의 5가지 이슈 : BOJ 추가 충격? 테크주 최악(출처: 블룸버그)

미국 12월 17일에 마감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만 6,000건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에 머물러 기업들이 공급이 제한적인 노동시장에서 직원들을 해고하기 꺼려하고 있음을 증명해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의 어두운 실적 전망까지 겹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 (BOJ 추가 충격?) '미스터 엔'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가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다음 달 통화정책 긴축으로 시장을 다시 놀라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TV 인터뷰에서 BOJ가 다음 회의에서 10년 만기 일본국채 금리 상한을 또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로다 BOJ 총재가 이번주 “다소 일찍”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둘렀다며, 일드커브 통제(YCC) 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BOJ가 극도의 비둘기파적인 기조로부터 물러섬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120엔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사카키바라는 앞서 달러-엔이 128엔 부근에서 거래되던 지난 5월에 향후 150엔까지 갈 수 있다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 (ECB, 50bp 인상 ‘뉴노멀’)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루이스 데 귄도스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이번달 ECB가 취했던 50bp와 같은 금리 인상이 표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11월에 1년 반만에 처음으로 둔화됐지만 그래도 2% 목표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Mario Centeno 정책위원은 수요일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번 분기에 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Yannis Stournaras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단기수신금리가 현재 2%에서 3월까지 3%로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60/40 포트폴리오 컴백)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수석 투자 스트래티지스트 Michael Hartnett은 60/40 포트폴리오 전략이 내년엔 회복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투자하는 전략이 “2023년에 긍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고 현지시간 목요일 발간된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그는 경기 불황이 6개월에서 9개월간 큰 피해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채권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경우 “금리의 정점과 기업 이익의 바닥이 지났다는 게 확실해지면” 내년 하반기에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FTX 파장) 파산 선언을 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현지시간 목요일 사기 혐의 등으로 미국 뉴욕 법정에 출석해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보석 패키지를 조건으로 풀려났다.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크립토 기업에 대한 단속을 본격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업명이나 FTX 수사의 다음 단계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크립토 산업 내 만연한 여러 관행들을 경고하며, SEC의 엄격한 트레이딩과 투자 규정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美예산안 상원 통과) 미국 상원이 1.7조 달러가 넘는 2023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승인해 12월 24일 셧다운(업무 일시정지) 직전에 하원의 통과가 예상된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470억 달러의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예산안이 예상보다 큰 규모라며, 내년 경제성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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