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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0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 오늘 주요 이슈
①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증시는 성탄절 연휴 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시장이 올해 단 4거래일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NBC는 산타랠리가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S&P500 지수는 1950년 이후 이 기간 평균 80%의 확률로 상승했고, 약 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동 기간 동안 뉴욕증시가 상승마감에 성공했었던 부분을 언급했다. 다만, 올해 12월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와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점을 지적하며 3대 지수가 현 수준에서 올해 거래를 마치게 되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연간 성적표를 기록할 것이라며 뉴욕증시에 짧은 한 주 거래가 예정된 가운데 연말 거래량도 줄어들며 변동성 또한 동반 하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ING의 이코노미스트는 '23년 경기침체가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면서 미 연준 통화정책 반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2년 미국의 명목 CPI 인플레이션은 연간 9%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23년에 걸쳐 경제활동 위축과 함께 빠르게 하락하면서 연말에는 2%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가져오게 될 가능성을 덧붙였다.
월가에서는 '23년 중 미 연준이 금리인하로 전면적인 통화정책 반전에 나서는 경우를 가정하는 투자자들이 존재한다며 당사가 예상하는 것처럼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23년 하반기 내로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금리 인하로의 반전보다는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당사는 미 연준이 추가로 100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마무리 지었다.
- 섹터별 ETF는 유틸리티(XLU/+0.6%) 섹터와 에너지(XLE/+1.0%)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CNBC는 '23년 자동차 섹터가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제한적인 판매량 증가와 이익률 하락을 경험할 것이라 보도했다. '22년 금리 인상과 공급체인의 차질, '23년 경기침체 리스트 등 자동차 섹터의 펀더멘털이 상당히 악회되어 있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월가에서는 '23년 미국 및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자체는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임을 언급했다.
② 오늘의 5가지 이슈 : 테슬라 곤두박질, 금리 불안(출처: 블룸버그)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기술주 급락으로 올해 마지막주를 시작했다. Miller Tabak + Co의 Matt Maley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려면 경제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악화되어야만 한다며, 지금처럼 서서히 둔화되는 경우 연준이 긴축을 멈춘다 하더라도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로 내년 중국 경제 성장 기대감이 높아져 3거래일째 하락한 달러-역외위안 환율이 12월 저점을 다시 시도할지 주목된다.
- (테슬라 추락) 중국 공장의 일시적 생산 중단 계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올초 400달러가 넘었던 주가는 110달러 아래로 추락해 2020년 8월래 최저수준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12월 24일 부터 1월 1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춘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3일까지 쉬기로 했다. 앞서 테슬라는 이례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연말까지 2개의 모델에 대해 7,500달러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전기차에 대한 수요 약화 우려를 부추기는 소식이다.
- (비뚤어진 세계) 코로나19 규제를 풀기로 한 중국의 결정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며 주요국 채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강력한 방역 규제로 3년간 빗장을 걸어 잠궜던 중국이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조치를 완화하여 국경을 재개방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과 물가 압력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llianceBernstein의 채권 공동헤드인 Gershon Distenfeld는 “우린 아직도 좋은 소식이 악재가 되는 비뚤어진 세계에 살고 있다”며, “중국은 경기주기적 요인으로 봐야 한다. 이에 따라 연준이 원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 진정 속도가 다소 더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日마이너스 금리)일본 내 대형은행들의 경영진들은 최근 일드커브 통제 범위 확대라는 일본은행(BOJ)의 깜짝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명의 고위 임원들은 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은행의 수익이 크게 좋아지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 임원은 내년 4월에 BOJ 총재가 교체되더라도 외부인이 BOJ를 이끌지 않는 한 당장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 (ECB 신중)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유로조이 매우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유럽 전역에 걸쳐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 둔화 및 저성장과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모두 신중하고 장기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겸 ECB위원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ECB 긴축 사이클은 이제 중간 지점을 지났을 뿐이라며, 좀더 오래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푸틴의 위협) 러시아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에 참여하는 국가에게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해당 조치는 2월 1일부터 실시되며, 적어도 내년 7월까지 지속된다. 석유제품의 경우 시행일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금수조치는 “가격 상한제를 직간접적으로 따르는 공급 계약”에 적용되며, 최종 구매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유효하다고 대통령 칙령에서 밝혔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슬라... 살려줘...뉴데이터테크놀로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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