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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주요 이슈
① 美 한파에 천연가스관도 꽁꽁… 생산량 10년래 최대폭 급감(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역대급 강추위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가스관에 있는 액화가스가 얼어붙으며 전력 생산과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 공급 부족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이 최근 약 10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파와 폭설로 인해 미국 내 일부 천연가스 사업장이 운영을 중단했다.
- 텍사스주를 비롯해 천연가스 주요 생산지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공급량이 급감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미 본토 48개 주의 천연가스 공급량은 전날 대비 약 10% 감소했다. 반면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이날 천연가스 수요는 2019년 이후 최대치로 치솟았다.
- 천연가스 공급량이 줄어들자 전력 생산에 원유를 쓰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② U.S. & EU Market Closing(12.24)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 26일 휴장을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금일 공개된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당월 대비 5.5%,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과 금일 소비지출이 호실적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지표가 호실적이며, 11월 에너지 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미국의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다음 주 초 서방이 도입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와 내년 2월에 시행 예정인 러시아산 가스 가격 상한제에 대해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의 대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 섹터별 ETF는 에너지(XLE/+3.2%)가 강세를 보였다. EU와 G7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러시아가 원유 생산감산을 통한 대응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③ 오늘의 5가지 이슈 : 美인플레 완화, 中반도체 포위(출처: 블룸버그)
미국과 여러 유럽국가들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19 격리 조치의 해제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3년간 고수해온 거의 고립에 가까운 방역 규제의 빗장을 풀고 이제 경제 성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노동시장 강세에 연준의 비둘기파적 피봇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만큼 경기침체 리스크도 높아져 투자자들이 방어적 태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해 기술주와 자유소비재가 12월 증시 약세를 이끌고 있는 반면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등 경기방어주가 선방 중인 양상이다.
- (중국, 코로나19 격리 조치 전면 해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월 8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출발 전 48시간 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통제 조치 수준을 기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11월 말부터 이어진 방역 규제 완화로 감염이 폭증해 많은 이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이 멈췄지만, 이번 대유행이 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경제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2022년의 화두가 가파른 물가상승세였다면 내년은 얼마나 빨리 물가가 진정될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이 최근 조금 둔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안심하기엔 너무 높아 경기침체 우려에도 추가 긴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올해 3분기에 전년비 9.8%로 정점에 도달한 뒤 4분기 9.5%, 내년 말 5.3%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임금 상승세가 강해 근원 CPI에 계속 부담을 주고, 유럽의 경우 에너지 비용이 치솟아 자칫 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다.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80%로 내다봤다.
- (틱톡 매각 압박) 일부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이 중국이의 첩보와 정치적 영향력 목적으로 틱톡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에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다. 이 같은 강제 매각안은 틱톡과 2년 넘게 중국 정부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미국 외국인 투자위원회 논의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재무부는 강제 매각 명령이 법정에서 뒤집어질 수 있다며 다른 가능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 (브라질 경제 전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320억 달러의 지출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얻어내자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인플레이션과 정책금리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내년도 예산은 룰라의 주요 대선 공약인 저소득층 임금 지원과 최저임금 인상, 공무원 보수 개선 등을 담고 있다.
- (이집트 외환 경고) 이집트 중앙은행은 최근 외환 관련해 비정상적 행태를 감지했다며,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해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엔 일일 결제액이 작년 4분기 평균치의 5배가 넘는 5500만 달러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수출과 관광업종 관련 “특수” 법인을 만들어 외환을 해외에 사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조만간 경제에 해를 미칠 수 있는 관행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통화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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