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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TUDY/경제 뉴스

[경제] 미국 주식 오늘(12/29) 개장 전 주요 뉴스 요약

by MOON a.k.a 달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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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미국 주식 개장 전 주요 뉴스 정리

 

* 관심있는 내용만 공부합니다.

 

■ 오늘 주요 이벤트

  • 00:00 미국 잠정주택매매
  • 22:30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오늘 주요 이슈

① S&P 5천 간다더니 3,800도 붕괴…'내년 4천' 전망은 적중할까(출처 : 한경 글로벌 마켓)

1년 전 월가의 S&P 전망치는 실제보다 40% 높아 15년 만에 최대 괴리를 보였다. CNN방송은 현지시간 28일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뉴욕 증시 예상이 역대급으로 크게 빗나간 한 해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작년 12월 주요 투자은행 애널리스트 중 올해 뉴욕증시가 14년 만에 가장 부지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집계 결과 2002년 부터 작년까지 지난 20여 년 간 월가 전문가들의 이듬해 주가지수 목표치 전망과 실제 지수 사이의 평균 격차는 8.3%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실제 결과보다 주가지수를 높게 전망하는 경향이 강했다. 지난 20년 기간 동안 실제보다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적은 13차례, 낮게 제시한 경우는 7차례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기침체 정도가 경미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돌발 변수에 대비해 작년보다 신중한 예상치를 내놓고 있다. CNN에 따르면 주요 투자은행들의 2023년 말 S&P 500 지수 전망치는 4,000 안팎으로 수렴된다.

글로벌 대기업들의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CNBC방송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주요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4분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80% 이상이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했다. 상반기 중 발생할 것이란 응답과 하반기 중 발생할 것이란 응답이 각각 43%로 같았다.

 

U.S. & EU Market Closing / 미국 증시 마감(출처 : 유안타증권)

금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최악의 폭락세를 겪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주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밀리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전체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보도자료가 있었다. 

 

CNBC는 미국인들의 자금 이용 습관이 대부분 팬데믹 이전 추세를 되찾았다고 보도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상품 위주에서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 중심 소비패턴으로 돌아가 서비스 위주의 지출패턴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점과 여행 및 접객업 섹터에서 대부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변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이들은 건전한 소비 습관과 저축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점이 소비 패턴을 변화한 또 다른 부분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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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오늘의 5가지 이슈 : 중국발 변이? 연말랠리 무산(출처: 블룸버그)

뉴욕증시는 중국 리오프닝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초래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연말 랠리 기대를 무너뜨렸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11월 미국 미결주택 매매지수가 전월비 4.0%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6개월 연속 약세로 팬데믹 발발 초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 (중국발 변이 우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출발한 밀라노발 여객기 승객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새로운 변이가 들어오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발견될 경우 중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에게 더 엄격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홍콩은 모인 인원 제한, 백신 검사 등 주요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 (중국 경제 전망)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경제가 방역 규제 해제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 어려움을 겪겠지만, 이후엔 보다 빠르고 강한 반등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적 손실은 생산이 대개 둔화되는 춘절 연휴를 전후해 집중될 전망이다. 당분간 불확실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재빠른 리오프닝으로 경제 충격의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 (유로존 인플레이션)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Gediminas Simkus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리투아니아에 비해 반년 정도 늦게 움직이고 있다며, 아직 피크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 최종 재화와 서비스로 전이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또 다른 정책위원 Martins Kazaks은 공격적인 EU의 에너지 전략보다 구조적 해결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감당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에너지 집약적 기업을 잃게 되고 그 기업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실업과 성장 저하가 초래된다고 지적했다.
  • (크레딧 시장 균열)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시절이 끝나가며 미국은 부실 채권이 12개월 사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유럽은 하이일드 채권 발행이 더욱 어려워졌다. 일부 기준에서 레버리지 비율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거의 6,500억 달러 가량의 채권과 대출이 부실한 상태이다.
  • (테크주 헤지펀드 손실) 아마존닷컴과 알리바바 등 테크주에 집중 투자한 헤지펀드들이 지난 2년간 최소 40%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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